***학식(學識)**
“한 권의 책으로부터 텅 빈 두개골 속으로 떨어져 쌓인 먼지들”(‘악마의 사전’)
사실 읽고 쓸 줄 아는 인간이란 그 이외에 귀중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잘 모른다. 두개골 속 쌓인 먼지 때문일까.
다음은 장 자크 루소의 학문에 대한 한마디.
“천문학은 미신에서 생겼다. 웅변술은 야심과 증오와 아부와 거짓에서, 기하학은 인색에서, 물리학은 무의미한 호기심에서, 그리고 모든 것은, 도덕까지도 인간의 오만함에서 생겨났다.”
독재자 스탈린도 통계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한마디 하셨지.
왈, “한 사람의 죽음은 비극이다. 몇 백만 명 인간의 죽음은 통계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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