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개관한 유아트스페이스(대표 유병국)는 연말을 맞아 '그림 하나·가구 하나 - 고가구와 현대미술이 있는 공간'전을 4일부터 30일까지 연다.
초대작가는 박수근, 장욱진, 도상봉, 남관, 김기창, 이응로, 이대원, 정종미, 김찬일, 하상림, 손진아, 김유선씨 외 30여명이며 전시 고가구는 반닫이, 사방탁자, 문갑, 의걸이장, 소반, 경대 등 조선목가구 30여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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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측은 이번 전시가 조선시대 목가구와 현대미술이 함께 함으로써 새로운 인테리어공간을 제시하려는 전시로, 현대미술이 생활 속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면서 전통가구의 새로운 멋과 미적가치를 생활에 접목시켜 보고자 기획했다고 밝히고 있다. 오픈 일시는 12월 4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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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회는 절제된 아름다움과 나무의 단아함 그리고 소박한 삶 속에 공존하는 현대 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전시기간 중 매주 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개관해 직장인들의 관람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는 02-544-8585. 관련사이트는 www.yooartsp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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