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프레시안사회교양원 8기 강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프레시안사회교양원 8기 강좌

저출산 고령화, 그 상식의 함정

저출산 고령화는 좌우를 막론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걱정할 때 반드시 등장하는 말이다. 나이 들어가는 게 부끄러워지고 자녀 적으면 죄지은 느낌이 드는 시대.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인구 규모가 더 커져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환경과 에너지 위기를 생각해 인구가 줄어드는 게 좋다는 반론도 나온다. 과연 적정 규모의 인구를 정할 수 있을까?

고령사회가 되면 복지비 지출이 늘어나므로 다른 분야의 복지 지출은 묶어두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올 수 있고, 반대로 고령화에 대비해 지금부터 복지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올 수 있다.

저출산이 노동력 감소로 이어져 경제에 타격을 주리라는 걱정에 출산을 장려하는 운동이 벌어지고, 다른 한편에서는 보육과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지 않는 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없다고 비판한다.

과연 이런 주장들은 무엇을 근거로 이루어지는 것일까? 우리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는 저출산과 고령화의 위기는 사실일까? 그 상식을 해부한다.

강사: 김정석 교수(동국대 사회학과, 인구와사회연구소 소장)
강의일: 1강. 9월21일(수)
2강. 9월28일(수) *총 2회강의
강의시간: 저녁 7시30분~10시
강의장소: 프레시안사회교양원 강의실(용산 금호리첸시아 101동 404호)
수강료: 30,000원(프레시앙은 2만5천원)

강의소개

인구고령화는 저출산과 짝을 이뤄가며 오늘날 한국의 핵심적인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학계와 사회의 주요 담론은 대체로 "고령화위기론"과 "성공적 노화론"이다. 그리고 그 근저에는 인구고령화가 곧 사회문제라는 시각이 자리 잡고 있다.

이 강의는 인구고령화를 사회문제가 아니라 "사회변동"으로 바라보고, 기존의 담론이 가진 한계를 밝히며 의문을 제기하려 한다. 인구고령화에 대한 단정적인 결론을 유도하기보다는 좀 더 성찰적인 자세를 고취시키는 데 이 강의의 목적이 있다

강의내용

1강. 고령화, 사회적 위기인가?
- 저출산과 고령화, 동전의 앞뒤인가?
- 고령화를 바라보는 눈을 어디에 둘 것인가?
- 늘어나는 노인이 사회적 문제라는 이유는 무엇인가?
- 나이 들면 일할 능력이 떨어지고 남에게 기대는가?
- 노인들은 청소년들의 몫을 뺏을 것인가?

2강. 그들의 성공적인 노후? 우리는?
- 그들이 말하는 성공적, 생산적인 노후란 무엇인가?
- 독립과 성취,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가?
- 건강하지 못하고 돈 없는 노인들은 실패한 삶인가?
- 성공과 실패, 모두 게 내 탓인가?
- 그렇다면 노인들을 위한 사회복지는 무엇을 할까?

강좌신청은 프레시안사회교양원 www.sangsang21.net 전화문의 02-3142-3325
강의장소 약도.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