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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봉 교수의 '미국언론ㆍ미국정치' 특강 18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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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봉 교수의 '미국언론ㆍ미국정치' 특강 18일 저녁

[알림] '미국언론의 독과점화 경향과 미국정치의 보수화'

지난 2009년부터 <프레시안>에 '최진봉의 뷰파인더'를 연재하고 있는 최진봉 미 텍사스주립대 저널리즘스쿨 교수가 여름방학을 맞아 고국의 프레시안 애독자들에게 미국언론에 관한 특별강연을 합니다. 강연 일시와 장소는 18일 저녁 7시 중구 장충동 프레시안 제1강의실이며 강연 주제는 '미국언론의 독과점화 경향과 미국정치의 보수화'.

1970년대 펜타곤페이퍼를 폭로하고 워터게이트 스캔들을 파헤치며 닉슨행정부를 준엄하게 심판했던 미국언론의 서슬 퍼런 비판정신은 이제 온데간데 없습니다. 미국언론을 대표한다는 <뉴욕타임스>조차 이라크 대량살상무기에 관한 부시행정부의 거짓 정보를 얌전히 받아적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불과 30여년만에 미국언론의 비판정신이 사라진 배경에는 언론의 독과점화 경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언론의 대부분은 디즈니, 타임워너, 뉴스코퍼레이션, 바이아콤, GE, 소니 등 6개 그룹에 의해 소유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듯 언론이 대자본에 종속되면서 언론의 비판정신은 질식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보수일변도의 언론지형이 미국정치의 보수화를 불러왔습니다.

한국은 어떤가? 이미 신문시장의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조중동이 이른바 종편을 통해 방송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이 갔던 그 길을 한국도 따라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최진봉 교수의 강연을 통해 미국 언론과 정치의 실상을 살펴보고, 우리 언론과 정치의 문제점을 고민해 봅시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webmaster@pressian.com)을 통해 행사명(최진봉 강연)과 본인 이름, 그리고 휴대전화 번호를 남겨 주십시오. 이 강연은 기본적으로 프레시앙을 위한 행사입니다. 프레시앙은 무료로 참가하실 수 있으며, 프레시앙이 아닌 분에게는 당일 강연 현장에서 1만원의 수강료를 받습니다.

(문의: 02-722-8546 민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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