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종철 '포스트 후쿠시마를 생각한다' 강연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종철 '포스트 후쿠시마를 생각한다' 강연회

[알림] 7월 4일 <프레시안> 장충동 사무실에서

하루 임대료가 80-90만 원이나 된다는 휴대용 방사능측정기를 손에 든 엄마들이 자녀들 학교에서 집에 이르는 길 여기저기에서 방사능을 측정하는 모습, 혹시 TV에서 보셨는지요. 요즘 후쿠시마 인근 지역의 풍경이라고 합니다. 체르노빌에 필적하는, 어쩌면 능가할지도 모르는 원자력 대참사를 겪고도 지금 일본 사회는 조용한 것 같습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당사자인 해당 지역 주민들만 발을 동동 구를 뿐입니다. 정치지도자들과 산업계와 언론이 결탁한 침묵의 카르텔 속에 문제의 심각성은 외면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강 건너 불입니다.

그러나 외면한다고 해서 우리에게 닥친 문제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과연 원자력은 '청정에너지' '녹색에너지'인가? 우리는 원자력에너지와 더불어 살 수 있는 것인가? 이제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따져봐야 할 때입니다.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과 함께 '포스트 후쿠시마'를 생각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9시 <프레시안> 강의실(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열립니다. 또한 이날 강연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프레시안> 이전을 기념하는 조촐한 집들이 행사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프레시안>은 앞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강연, 토론회,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형식의 모임을 통해 우리 시대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월요 강좌' 모임을 가질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webmaster@pressian.com) 또는 전화(02-722-8494 담당자 민정훈)를 통해 참여를 원하는 행사(예: 7월 4일 김종철 강연회)와 본인 이름, 휴대폰 전화번호를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이 행사는 기본적으로 프레시앙과 <녹색평론> 정기구독자를 위한 행사입니다. 프레시앙과 <녹색평론> 정기구독자는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으며, 그 외 분들에게는 5천원의 수강료를 강연 현장에서 받습니다.

▲ 강의 장소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