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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폐기 시민학교' 12일부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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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폐기 시민학교' 12일부터 개설

3월 1일까지 8개 강좌로 마련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에 반대해 온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오는 12일부터 3월 1일까지 한미 FTA의 폐해를 알리는 '한미FTA폐기 시민학교'를 연다.

박상표 국민건강을위한수의사연대 정책국장,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송기호 변호사, 남희섭 변리사, 정태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이종훈 명지대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시민학교는 총 8개의 한미 FTA 관련 강좌로 마련됐다.

개설강좌는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13층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비는 4만 원으로, 선착순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홈페이지(nofta.or.kr), 트위터(@nofta2mbout) 등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 070-7168-9302, 이메일 nofta@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한미FTA저지 범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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