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가을학기 참가…곧 마감합니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가을학기 참가…곧 마감합니다"

[알림] 인문학습원 가을 후기 개강 신청 안내

인문학 체험공동체인 인문학습원이 올 가을학기 후기 개강학교(11-12월 강의)를 안내합니다.

중남미학교(교장 이성형.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HK교수)는 11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6강이 진행됩니다. 이번 강의는 이성형 교장선생님과 함께, 역시 중남미 전문가인 우석균 교수(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HK교수)가 공동강의로 진행합니다. 중남미학교는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서울대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에게는 참가비의 50%를 할인해 드립니다.

제1강[11월15일(월)] 콜럼버스 이전의 아메리카 : 아스텍, 마야, 잉카 세계(우석균 교수)
정복 이전의 아메리카에서 거대 문명을 일군 세계의 사례를 짚어보고, 혼혈 아메리카의 모성적 뿌리를 추적한다.
제2강[11월22일(월)] 정복과 식민시대의 유산(우석균 교수)
아메리카 원주민 문명과 유럽 문명의 충돌 과정을 추적하면서 새로운 혼혈 문명이 탄생하는 고통스런 과정을 살펴본다. 식민지 바로크 예술과 음악, 가톨릭 선교, 지식인의 도시(La ciudad letrada) 등을 논의한다.
제3강[11월29일(월)] 독립과 현대 : 200주년의 의미(우석균 교수)
200년간의 새로운 몸부림, 종속과 수탈, 독재와 민주화, 신자유주의 실험의 궤적을 살펴보면서 현대 라틴아메리카의 모습을 가늠한다.
제4강[12월6일(월)] 메스티조 멕시코 : 벽화 예술(muralism)의 세계(이성형 교수)
멕시코 혁명이 낳은 거대한 문화적 민족주의의 정화, 벽화예술 운동을 살펴본다. 세 명의 거장 디에고 리베라, 다빗 알파로 시케이로스, 오로스코의 벽화에 드러난 신생 멕시코의 모습을 논의한다.
제5강[12월13일(월)] 메스티조 멕시코 : 음악 민족주의(이성형 교수)
다양한 음악 자원이 어우러져 화려하게 꽃핀 멕시코 음악의 세계를 엿본다. 손, 코리도를 위시하여 아프로-멕시코 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자원들이 예술음악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 살핀다.
제6강[12월20일(월)] 카스트로의 쿠바, 성취와 한계(이성형 교수)
집권 50년을 맞이한 쿠바, 혁명이 성취한 것은 무엇이고, 그 한계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오바마 이후의 미국-쿠바 관계의 변화상, 그리고 시장경제 개혁의 현 단계를 진단한다.

음악과 함께 행복해지고 싶은 분들을 위한 음악문화사학교(교장 홍은미. 음악학자)는 11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낭만주의 가곡 깊이 듣기> 시간으로 모두 8강을 마련했습니다.

제1강[11월 9일(화)] 고전시대 선구자들의 노래
제2강[11월16일(화)] 19세기 독일 민중의 노래
제3강[11월23일(화)] 슈베르트의 가곡
제4강[11월30일(화)] 슈만과 브람스의 가곡
제5강[12월 7일(화)] 리스트와 바그너의 가곡
제6강[12월14일(화)] 후고 볼프의 가곡
제7강[12월21일(화)] 말러의 가곡
제8강[12월28일(화)] 리햐르트 슈트라우스의 가곡


"나 자신의 진면목과 진하게 만나는" 정신분석학교(이창재. 정신분석학자)는 인생에 고통과 무거움을 주는 동시에 감동과 위로를 주는 정신 주제들에 대한 프로이드 정신분석의 심오한 해석을 만나게 됩니다. 11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다음과 같이 8강이 진행됩니다.

제1강[11월3일(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 욕망의 수수께끼
제2강[11월10일(수)] 신경증 원인론 : 사후작용
제3강[11월17일(수)] 죽음본능 : 열반원칙과 쥬이쌍스!
제4강[11월24일(수)] 역동적 정신구조론 : 갈등의 메트릭스!
제5강[12월1일(수)] 초자아론 : 양심의 정체
제6강[12월8일(수)] 토템과 타부 : 죄책감의 기원
제7강[12월15일(수)] 모세와 일신교 : 종교의 기원
제8강[12월22일(수)] 꿈 : 무의식에 이르는 왕도


중앙아시아 문화의 특별한 향기를 맡게 될 중앙아시아학교(교장 장준희. 한양대 연구원)는 11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7강을 준비했습니다.

제1강[11월5일(금)] 암각화에서 아프라시압 벽화까지
암각화는 기록이다. 문자와는 다른 방법일 뿐이다. 암각화라는 특별한 방법을 통해 고대인들은 자신들의 문화와 생각을 새기고 전해 왔다. 역사와 문화의 기록이 바로 암각화이다. 중앙아시아의 암각화는 한반도까지 연결되는 공통성을 갖고 있다. 중세까지 암각화의 문화적 전통이 벽화로 이어지고, 한반도의 암각화와 벽화가 어떻게 진화하고 발전해 왔는지를 추적해 보도록 하자. 그 과정에서 암각화가 화려한 기록문화의 진수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제2강[11월12일(금)] 종교들의 향연...배화교, 불교, 경교
중앙아시아에는 아직도 다양한 종교들이 혼거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슬람이 주류 종교이지만, 토착신앙을 수용하고 다른 종교와 공존을 하고 있다. 중세에는 한 동안 조로아스터교(배화교), 불교, 네스토리우스교(경교), 마니교가 나란히 조화를 이루며 존재해 왔다. 오늘날 중앙아시아의 종교 관련 유물 유적을 통해 중앙아시아란 무대에서 조로아스터교, 불교, 경교, 마니교가 어떻게 공존할 수 있었는지 그 해답을 탐구해 보도록 하자. 그리고 그 많은 종교들이 당시 한반도와 어떤 연관성을 가졌던 것은 아닐까.
제3강[11월19일(금)] 유라시아 초원을 호령하던 유목민의 삶과 죽음
유목민의 고향은 방목지이지만, 생활의 거처는 '유르따'이다. 푸르고 푸른 유목민의 후예들. 중앙아시아에는 유목민의 문화가 고스란히 살아있다. 자연과 함께 유유자적하는 유목민의 일생을 통해 푸른 초원의 낭만, 자연과 인간의 조화, 그리고 별 헤는 밤에서 살아가는 유목민의 우주관,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세상을 향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순응하던 자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우리 현대인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다를 수 있다.
제4강[11월26일(금)] 천상의 호수에서 펼쳐지는 말놀이 '콕 보루'
유목민은 말 위에서 태어나 말 위에서 죽는다고 말한다. 말과 함께 하는 유목민의 삶 속에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는 느낌은 얼마나 짜릿할까. 우랄 알타이어 지역에서 번영했다 중앙아시아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박진감 넘치는 말놀이 '콕 보루'를 관람하도록 하자. 중앙아시아 일대에서 유행했던 '콕 보루' 경기를 현장감 넘치는 영상으로 보면 유목민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5강[12월3일(금)] 세종대왕과 울루그벡 왕의 만남
세종대왕과 중앙아시아 티무르제국의 장손 울루그벡은 여러 모로 닮아있다. 선후 관계를 보면, 세종이 울루그벡을 닮았다고 할 수 있다. 불과 몇 년 차이이지만, 세종은 울루그벡보다 몇 해나 뒤진다. 그것은 단지 출생이 빠르고 느리고의 문제일까. 조선의 문화적 융성기를 마련한 세종은 어디서 그 많은 정보를 얻었을까. 독창적이라고 보기보다는, 세종이 당대 서역의 선진문물을 받아들였다고 추정한다. 당시 서역에는 울루그벡이 지배하고 있었다.
제6강[12월10일(금)] 탈라스 전투의 패장 고선지
멸망한 고구려계 당나라 장수 고선지. 중앙아시아에 발자취를 남기고 기록을 남긴 고선지. 그가 왜 탈라스 전투에서 패하고 당나라 조정으로 끌려가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었는지 당시의 정황과 더불어 추적해 보기로 하자. 아직도 학계에서는 고선지가 고대 한인의 후예라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진정한 고선지의 모습을 추적하는 데에는 민족주의적 관점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당나라 장수 고선지가 중앙아시아에서 마지막 전투를 치룬 곳을 답사한 경험을 토대로, 고선지의 인간적인 면모와 당시 현지인의 관점에서 고선지를 논하고자 한다.
제7강[12월17일(금)] 치르치크 강변의 아리랑
중앙아시아에 살고 있는 한인은 무려 40만 명. 이들은 어떻게 이곳까지 와서 살게 되었을까. 그들은 진정 우리와 같은 한민족인가. 그들의 역사와 생활을 통해 이에 대한 물음을 찾아보도록 하자.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애환이 서린 치르치크 강변의 집단농장에 울려 퍼진 문화의 메아리, 민족의 메아리 '아리랑'의 소리를 들어보자.

자세한 강의 안내와 문의, 참가비와 참가신청은 인문학습원 홈페이지 www.huschool.com 전화 050-5609-5609 이메일master@huschool.com을 이용해주십시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