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8일 콜금리를 연 4.50%인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콜금리는 지난해 8월 연 4.50%로 0.25%포인트 인상된 후 6개월 연속 동결됐다.
금통위의 이번 조치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안정된 가운데 1월 중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대폭 둔화됨에 따라 경기 회복에 주안점을 둬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자금시장에서도 2월 금통위가 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관측하는 분위기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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