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민홍철 후보는 먼저 김해시를 동남권 국제 물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을 강조했다.
민 후보는 "한반도 종단철도의 시작점이자 종점인 부산신항 인근에 위치하는 우리 김해는 물류 허브 단지로 구축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이 아주 좋다"면서 "김해에 동북아 물류 플랫폼과 동남권 메가시티 광역 신경제권 중심도시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100만 명품도시 김해시대에 대비한 공공과 사법 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창원지법 김해지원·창원지검 김해지청을 동시에 설치해 사법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부담을 경감하과 편의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민홍철 후보는 대학병원급 공공보건 의료기관 유치 추진도 강조했다.
민 후보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고위험군 신종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만연할 개연성이 매우 높다"면서 "보훈병원이나 건강보험 관리공단에서 관장하고 있는 보험자병원, 도립병원 등 어느 하나의 공공기관이라도 김해에 있게끔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는 개발제한구역이 다른 타시도에 비해서 23% 정도의 비율로 높다"는 민홍철 후보는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평가를 한번 해 보고 농촌지역의 보존과 개발을 조화롭게 해 인구 100만 김해 시대를 대비토록 하겠다"고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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