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 나선다.
울산시는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기본계획 기조에 맞춰 4개 분야의 45개 사업에 국·시비 총 17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 지원 내용은 청소년 참여와 권리 증진을 위해 청소년 참여위원회, 청소년 원탁토론회 개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등에 2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어 청소년정책 추진 체계 강화를 위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역량강화와 청소년활동시설 인프라 확충, 청소년육성위원회 활성화, 청소년 지도자 역량 강화 등에 61억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 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마당‧동아리사업과 국제‧문화교류 지원 등에 12억원, 청소년 자립과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지원센터 등에 98억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 청소년정책 시행계획은 여성가족부의 종합·조정과 청소년정책심의위 심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5일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전국 종합평가에서 울산청소년진흥센터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