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민주당 후보, 총선 승리 원팀 구성

김두관·이재영 후보 "힘 모아 국난극복 민주당이 앞장설 것"

4.15 총선 20여 일 남겨두고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 갑·을 후보가 원팀을 구성했다.

민주당 김두관, 이재영 후보는 23알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원팀 협약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고 "힘 모아 국난극복, 원팀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후보들은 "양산 민주당 후보들은 모두 하나 돼 원팀을 이뤘다"며 "한치의 흔들림 없이 함께 승리와 국난극복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2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힘 모아 국난극복! 원팀 민주당이 앞장서 4.15 총선 승리 하겠다" 밝히고 있는 민주당 김두관·이재영 후보.ⓒ프레시안(석동재)

이어 "양산 갑·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며 "공통 공약에 대해서는 긴밀히 협조해 나가고 다른 부분도 서로 서로 교류해 강소도시 양산 조성을 위해 함께 손잡고 나 가겠다"고 덧붙였다.

경남지역에서 출마 후보들이 원팀 구성을 협약한 사례는 양산이 처음이다.

▲2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힘 모아 국난극복! 원팀 민주당이 앞장서 4.15 총선 승리 하겠다" 밝히고 있는 민주당 이재영 후보.ⓒ프레시안(석동재)

이재영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원팀 구성을 통해 양산을 바꾸는 새로운 화합과 통합의 새정치 시대를 열게됐다"며 "혁신도시 양산 미래를 위해서 일하는 정치, 양산의 주인이 되는 따뜻한 정치로 양산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반드시 원팀으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집권여당의 전폭적인 예산지원으로 굵직한 현안사업들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양산 경제 발전을 보다 빨리 획기적으로 앞당길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2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힘 모아 국난극복! 원팀 민주당이 앞장서 4.15 총선 승리 하겠다" 밝히고 있는 민주당 김두관 후보.ⓒ프레시안(석동재)

김두관 후보는 "이번 공천과정에서 ‘배신의 아이콘’으로 불려지고 있는 미래한국당은 여전히 반성과 사과도 없이 민생 발목잡기와 반대만을 계속하고 있다"며 " 오는 4.15 총선에서 '안하무인'인 미래한국당을 확실하게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해 "식당과 거리에는 사람이 없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한숨소리만 커지고 있다"며 "코로나 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국난극복의 경험과 능력있는 현 정부에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다 함께 힘을 합치면 넘어서지 못할 일 없다"며 "양산시민의 뜻에 따라 국난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