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24일 영월읍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병 불안감을 종식시키기 위한 클린 강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영월군 공무원과 사회단체의 60여 명의 자원봉사가 참여하는 이날 캠페인은 중앙로 등 상가 밀집지역과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외부에 노출되어 다중의 접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물품을 소독하며 소독용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영월군 최초 강원셀프클린숍으로 선정된 상가에 현수막을 달아주며 영월을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게 된다.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영월군 전역에서 오는 30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클린 강원 만들기’ 실천주간을 운영하며 모든 공공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해 자체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재현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개인의 동참을 포함해 다함께 힘을 모으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도시로서 청정영월의 이미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