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첫걸음으로 상주시와 한국전력공사는 ‘2020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에 대한 이행 협약을 본격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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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중심상가 앞 전선들이 가로수와 엉켜있어 주변 상가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상주시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상산로(서문사거리~후천교, 1.2km)와 중앙로(시청~서문사거리~SC제일은행, 0.75km) 구간으로 59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실시설계 후 오는 9월에 착공해 내년 12월에 완공 예정이다.
해당 사업구간은 시가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주요 도로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많고 전봇대와 전선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시민들의 보행환경 개선요구가 높았던 곳이다.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무분별하게 설치된 전선 및 지장물의 정리는 물론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 등 도시미관개선 효과가 기대 된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선 지중화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과 통행여건이 개선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지중화 사업기간 중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이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꼭 필요한 사업임을 고려해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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