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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첫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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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첫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경북 확진자와 접촉...마산의료원 이송

경남 함안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지난 22일 오후 5시 함안에 살고 있는 60대 남성(경남 89번 확진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남성은 경북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8일 전남 구례에서 경북 확진자와 만난 후 21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프레시안

현재까지 도내 확진자는 총 86명이다. 이들 중 절반에 해당하는 43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경남도 시.군별 확진자는 창원 24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거제 각각 6명, 밀양 5명, 진주·양산·고성 각각 2명, 함안·남해·함양 각각 1명 등 총 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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