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 정박 중인 바지선과 선박 등 13척이 불탔다.
19일 오후 6시 8분경 경남 통영시 도산면 동보방파제 앞 해상에서 작업용 바지선 4척과 소형선박 9척에 불이나 소방과 해경이 합동으로 진화에 나섰다.
불은 인근 낚싯배 선장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바지선도 1척이 전소되고 나머지 3척은 일부가 불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통영해상에는 순간최대풍속 20.1미터의 강풍이 불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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