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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코로나19 대응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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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코로나19 대응 종합대책’ 수립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안정적인 전력ICT서비스 제공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전KDN은 코로나-19 발현 초기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 운영해 왔으며, 정부의 국가감염병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즉시 전사적인 비상조치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KDN-31사단 합동방역 모습 ⓒ한전KDN

해당 계획은 각 단계별, 지역별, 업무별 상세한 조치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전국의 42개 사업장과 수행업무별로 근무장소 폐쇄‧대규모 자가격리 상황‧장기화 대비 등으로 나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한전KDN은 이와 함께 사내감염 차단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포함해 근무지 이원화, 동시 접속이 가능한 원격접속서비스(VPN) 장비 확충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비상근무자 유형별 조치’는 본사 근무자 중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핵심 필수 업무 담당자를 ‘비접촉 핵심 업무 수행자’와 ‘클린-존 근무자’, ‘재택근무자’로 구분해 운영하며 우선적으로 지난 9일부터 ‘비접촉 핵심 업무 수행자’를 별도의 지정 장소에서 근무하게 하며 일상 직원과의 접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특단의 조치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벌이고 있다. 한전KDN은 계약 종료시점 중소기업에 확진자가 발행한 경우 계약기간 연장 및 지체상금을 면제하고 있으며, 자체 운영 중인 ‘상생협력관’에 입주한 중소기업에 대한 임대료 인하와 지역농가 지원, 전력그룹사 공동 모금 동참 등 적극적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육군 31사단과 함께 시행한 나주 혁신도시 소재 본사 사옥에 대대적인 방역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군관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한수원 및 가스공사 등 대구‧경북 소재 공공기관의 재택근무 시행에 따른 집중관제 서비스는 원격접속서비스(VPN) 비정상 접근 및 악성코드 탐지 강화로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이미 개인을 떠나 국가 전체적인 사안이라고 생각하며 단위 기관이 아닌 관‧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전방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다.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안전하게 위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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