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안동·예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삼거리 철통약속”이라는 제목의 지역 공약들을 시리즈로 발표하면서 지역 표심 잡기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청년 교통에 대한 공약으로 “최근 청년들도 사회적 약자로 배려하라는 사회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지역 대학생 대부분이 소위 스펙을 쌓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아르바이트 등 일을 하는 시간까지 모두 고려하면 대중교통의 운행 종료시각이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다.
이 방안은 안동대학교와 안동과학대학, 두 학교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적 운영할 계획이며, 시내 및 거주지로의 접근성이 낮은 경우를 먼저 고려해 심야노선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특별교부금을 해당 학교에 직접지원 ▶각 학교에서 심야버스 전문기사 모집 ▶자체 보유한 학교 버스를 활용해 심야 노선 운행 ▶심야버스기사단 네트워크 구축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삼걸 예비후보는 “안동과 예천의 도시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대중교통의 편의성에 달려있다”며 “청년의 이동권 확대를 시작으로 보다 젊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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