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상습침수구역의 재해방지와 각종 하수관련 생활민원 해소를 위해 하수관로 정비 및 준설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의 하수관로 정비 및 준설공사는 관내 노후하수관거, 하수악취지역 11개소, 총 8676미터에 대해 2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지역은 북삼동 우체국 앞, 송정동 주유소 일원 등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로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한 곳과, 어달 해수욕장 인근 하수악취로 인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대책마련 민원이 제기된 지역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폭우 시 침수로 인한 재해예방과 더불어 각종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이 해소되어 유해 해충 서식 및 악취 발생이 억제되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동해시는 신속한 주민불편해소 및 도시 위생 향상을 위해 우기 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노후하수관거 정비 및 각종 퇴적물 준설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공중보건 위생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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