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든 학생들의 인문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올해 20개 공공도서관에 1억6200만 원을 지원해 30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학, 역사, 철학을 위주로 하고 수학, 과학, 기술, 예술, 음악, 여행, 직업, 진로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놀이와 체험, 콘서트 형식으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주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는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경북도교육청 12개 도서관에서‘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를 연다.
각 도서관들은 창의융합교실, 초등 진로탐험, 교실 속 인문학, 청소년 인문학으로 꿈꾸다, 나의 꿈을 Job(잡)아라, 동화로 읽는 인문학, 인문학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인문학 접근을 돕는다.
도 교육청은 학생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원액과 대상학생을 확대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사업홍보를 위해 오는 12월 중 운영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공공도서관이 일반인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인문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지역의 인문학센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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