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정호 예비후보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주민혐오시설에서 주민친화시설로 혁신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부는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조기 착공하고 '대통령의 숲길'을 조성하겠다"며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 내 산림휴양시설과 체험교육시설을 마련하고 '대통령의 숲길'과 연계하는 새로운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지봉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산림청 직접사업으로 총 사업비 186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2019년 10억 원, 2020년 24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추진중에 있다.
김 예비후보는 "조만강 생태복원사업과 이와 연계한 수변공원을 조성하겠다"면서 "이 조만강을 생태교육과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만강 생태복원사업은 총 사업비 227억 4000만 원(국비 50%)으로 주촌면 원지교에서 명법동 정천교까지 총 5.36킬로미터, 수생태벨트 조성 10킬로미터, 생태호안 1만 제곱미터, 생태탐방로 5킬로미터, 수질개선을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어 "화목 맑은물순환센터를 지하화하고 지상에 스포츠 파크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예비후보는 "1단계로 악취발생 주요 시설인 혼합찌꺼기 처리공정을 지하화하고 2단계로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과 상부에 스포츠 파크를 조성 등 혁신적인 환경개선으로 주민기피와 혐오시설을 주민친화시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정호 예비후부는 "자원순환센터 주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과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이와 연계해 골프연습장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 원의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 주민건강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구성된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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