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안동교구, 사랑의 헌혈 운동 및 의료기관 종사자 식사 지원 행사 실시

코로나19 극복 활동에 동참... "침체된 지역 사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 및 의료기관 종사자 식사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지원활동은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 주관으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안동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안동지역아동센터,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지어린이집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 17일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 직원들이 헌혈하고 있다. ⓒ천주교 안동교구

이날 복지회 직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혈액수급 어려움에 따른 헌혈과 연일 코로나 대응으로 지친 안동의료원 의료진의 사기 증진을 위해 김밥 및 음료수 200인분도 준비해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정철환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는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헌혈 캠페인 및 의료진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17일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 직원들이 안동의료원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천주교 안동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