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최근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순천대는 연간 23억 원 씩 3년간 약 7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해, 대학과 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는 유망 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실습형 창업강좌와 프로젝트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초기창업자의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된 이래 유망 창업자를 발굴·육성해온 최용석 순천대 창업지원단장은 “지역의 창업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허브 역할 수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립순천대학교의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창업지원단 창업포털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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