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 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 미용실, 네일샵, 제과점 등 4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마스크 2000여 개를 추가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동해시 관내 일반음식점 600개소에 위생마스크 3000여 개를 배부한 바 있다.
이번에는 관내 이용‧미용업, 제과점 등 40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마스크를 추가 배부하고, 식기류 테이블, 이‧미용도구 등에 대한 소독과 종사자 위생수칙 준수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배부기간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다. 동해시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우편발송을 통한 비대면 배부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마스크 배부를 통해, 위생업소 종사자들에게 위생‧청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소비위축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근 동해시 체육위생과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다중이용업소의 운영자들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께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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