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김해乙 예비후보는 "김해시민 건강권 보장 차원에서라도 꼭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학병원 건립은 김해시민의 숙원사업이다"며 "인구 56만의 김해에 대학병원급 3차 진료소가 없어 위급한 중증질환에 대한 진료가 원활하지 못했다"고 대학병원 부재를 지적했다.
'가야의료원' 유치는 시민들의 바램을 담아 올해 10월쯤 예정대로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김정호 예비후보는 "경희대 가야의료원이 건립되면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과 서비스폭 확대뿐만 아니라 임상교수, 파견 전문의, 자체 채용의사, 간호 인력 등 전문의료인력 1000여 명을 포함한 상시인력 총 2300여 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지산단 내 대학병원 건립은 김해시 의생명클러스트와 연계하여 연구기관, 대학병원, 대학, 산업체가 연결된 의생명 산업 육성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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