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골약동 주민센터 및 자치센터 건립공사가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지하층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상 1층 공사를 착수하면서 지난 13일 시공사 대표와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준공 시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골약동 주민센터 및 자치센터 신축공사는 기존의 골약동 주민센터가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철거돼 총공사비 89억 4천여만 원을 투입해 작년 11월 공사를 착수해 현재 약 2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475㎡ 규모로, 근무환경과 유지관리비 절감을 위해 시 최초로 패시브디자인을 도입하고 녹색건물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시공한다.
민원실, 사무실 등 주민센터와 프로그램운영실, 체력단련장, 정보화교육장, 다목적 강당 등의 주민자치센터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골약동 주민센터 및 자치센터가 지역주민들의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주민들간의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근로자 한분 한분이 자긍심을 가지고 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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