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미래통합당 장기표 김해乙 후보는 "고위공직자들이 누리고 있는 엄청난 특권을 폐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같이 출마 선언했다.
장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고위공직자 특권폐지가 제도화되기 전이라도 제21대 국회가 시작되는 6월 1일부터 월급은 근로자 평균임금인 330만원만 받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김해지역도 경제파탄의 직격탄을 맞아 창원공단과 사상공단 등에서 일어나는 조업중단·생산량 감소로 인해 하청중소기업들 상당수가 문을 닫았다"고 지적했다.
"이 모든 것이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오만 때문이다"고 밝히는 장기표 후보는 "이번 4.15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엄중하게 심판해서 끝장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야당이 압승해야 한다. 제가 미래통합당에 참여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민심 속으로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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