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북본부가 완주삼봉 웰링시티 내 마지막 공동주택용지가 매각이 완료되면서 정주여건 개선 등 단지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16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완주삼봉 웰링시티 내 마지막 공동주택용지 B3블록(3만6851㎡, 전용 60~85㎡)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완주군 삼례읍 수례읍 수계리 일원에 조성중인 완주삼봉 웰링시티는 약 91만5000㎡ 규모의 부지에 주거와 상업은 물론 각종 공공시설과 행정기관이 결합된 미니 신도시급 스마트시티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8%이며,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완주삼봉 웰링시티는 주민편의를 위해 버스안내시스템(BIT)이 도입되고, 생활·삼봉로 교통정보 및 군정홍보를 위한 LED 전광판(VMS), 스마트 승강장(미세먼지 저감장치 및 열선의자), 차량 신호과속 단속장비 등 주민에게 필요한 스마트시티 시설물이 구축된다.
이와 함께 지구 내 다양한 근린공원 조성은 물론 단지 서측에 약 7만 3000㎡ 면적(길이 약 750m, 폭 약 80m)의 대규모 명품 편백나무 숲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단지 내 공동주택 용지 8개 블록중 LH가 자체 사용하는 A1(행복,국민,영구 1,092호, 입주개시)블록은 이미 준공 완료해 입주중이고, 현재 공사중인 A2블록(신혼희망타운 등, 820호)과 A3블록(행복, 450호)은 '21년말 준공할 예정이며, S1블록은 내년 초 사업승인 후 분양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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