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자 ‘청정 동해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도에서 실시하는 ‘클린 강원 범도민 캠페인’과 연계한 ‘청정 동해’ 만들기의 일환이다.
동해시는 관내 숙박업·음식업·여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의 일부 자부담을 들여 손소독제, 손세정제, 소독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 말,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유관기관·공공기관이 함께 방역 활동과 소독용품 배부 이벤트를 하는 ‘코로나19 퇴치 동참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보호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청정 동해’만들기 실천 주간을 지정해 일주일 간 공무원 및 동해시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주요 관광지와 거리를 소독하는 캠페인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9일부터 캠페인의 범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관내 여행사, 숙박업소, 외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참가 협조 요청 및 참가 업체 접수를 받았다. 지원 물품은 오는 22일과 4월 9일 2회에 걸쳐 배부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범시민들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위생 강화 활동을 통해 ‘청정 동해’이미지를 유지하며, 현 상황을 빠르게 종식시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선도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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