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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기 예비후보, 文정부 특별재난지역 안동·예천 제외 유감... "재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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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기 예비후보, 文정부 특별재난지역 안동·예천 제외 유감... "재검토 촉구"

“인구대비 확진자수로 특별재난지역을 선정한 정부와 여당에 재검토를 촉구한다”

권택기(남.54) 안동예천 무소속 예비후보는 16일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안동시와 예천군이 특별재난지역에서 제외돼 매우 유감”이라며, 특별재난지역 선정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 권택기 국회의원 무소속 예비후보 ⓒ권택기 선거사무소

권 예비후보는 “안동의 경우 도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청도군과 비교해 3월달 카드 소비금액 감소폭이 거의 동일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단순 인구대비 확진자수로만 계산한 선정기준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동과 예천지역에 성지순례와 신천지 교인 확진환자가 일찌감치 공개되면서 지역상권이 2달째 마비된 상태”라며, “지역사회에 미친 경제적 피해와 사회적 비용 등도 선정기준에 포함시켜 피해복구 비용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안동예천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무너져가는 지역경제 회복방안과 영세상인 및 소상공인들의 생계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며 “지역민들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안동예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권택기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져있는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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