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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4일째 멈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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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4일째 멈칫'

지난 11일 이후 81명 그대로...64명 입원 가료중ㆍ17명 완치 퇴원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째 발생하지 않아 '진정국면'으로 접어든 모양새다.

경남도는 15일 오전 10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64명이 입원 가료중이고 17명이 완치 퇴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지역 확진자는 총 81명으로 창원 20, 거창 19, 창녕 9, 합천 8, 김해 6, 거제 6, 밀양 5, 진주 2, 양산 2, 고성 2, 남해 1, 함양 1명으로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코로나19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있는 모습. ⓒ프레시안(조민규)
확진자가 입원한 병원은 마산의료원 51명, 양산부산대병원 7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 국립마산병원 1명이다.

감염경로는 신천지 관련 29명, 대구·경북 14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8명, 한마음병원 7명, 창녕 동전노래방 7명, 부산온천교회 2명, 해외여행 1명, 조사중 1명, 불명 1명이다.

경남도는 "신천지 교인 고위험 직종 종사자 1차조사에서 60명(요양병원 간병인)으로 파악했다"며 "지난 3월 13일 조사완료했으며 음성 47명이고 기타 13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도는 "2차조사 144명은 복지시설과 어린이집, 의료기관 등 종사자 84명이며 기타 60명이다"면서 "기타에 속하는 인원은 고위험군 종사자가 아니며 중복과 타시도 인원들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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