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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고향 영탁, 미스터트롯 최종순위 2위 차지... "안동시민 축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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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고향 영탁, 미스터트롯 최종순위 2위 차지... "안동시민 축제 분위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가수 영탁이 미스터트롯 ‘선’이 됐다.

경기도 일산 스튜디오에서 14일 오후 7시 40분부터 생중계된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순위 발표에서 영탁은 임영웅에게 아깝게 지면서 최종순위 2위에 올라 ‘선’이 됐다.
▲ 가수 영탁이 미스터트롯에서 열창하고 있다. ⓒTV조선 캡쳐

하지만 어제 결승 방송까지만 해도 3위였던 영탁이 시청자 문자 투표로 1위였던 이찬원을 누르고 2위에 올라 영탁의 고향인 안동은 지금 축제분위기다.

최근 영탁은 코로나19로 시름을 겪고 있는 경북도민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 안동시민을 비롯한 도민 전체가 용기와 힘을 얻은 가운데 오늘 시상식에서도 “어려움에 있는 모든 국민들 힘내시라”며 큰절을 올렸다.

한편 이날 발표된 최종순위는 1위 임영웅, 2위 영탁, 3위 이찬원, 4위 김호중, 5위 정동원, 6위 장민호, 7위 김희재로 최종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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