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인구증가를 위해 타 시·군에서 경주로의 전입자에 대해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
현재 마스크 5부제 시행 등 공적유통망을 통해 마스크가 배부되고 있지만 공급물량 부족으로 시민들이 마스크가 구매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13일부터 타 시·군에서 경주로 이사오는 전입자에 대해 1인 10매의 마스크를 배부한다.
전입일 기준 1년 1회에 한해 지급되며, 코로나19가 소강상태 이르고 시민 마스크 구매가 용이 해질 때 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마스크 부족사태로 시민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외 전입자 마스크 배부로 안심하고 경주로 전입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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