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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김형동 예비후보, "문재인 정부 향한 노동자와 시민의 기대 최고"... 언론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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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김형동 예비후보, "문재인 정부 향한 노동자와 시민의 기대 최고"... 언론사 칼럼

김형동 예비후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진심으로 축하"


미래통합당 경북 안동예천 선거구 단수 후보로 공천 받은 김형동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문재인 취임 축하’ 칼럼을 모 언론사에 기고한 것이 알려져 지역정가에 파문이 일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17년 5월 대선이 끝난 직후 모 언론사에 ‘문재인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썼다.
▲ 지난 2017년 김형동 통합당 예비후보가 한 언론사에 기고한 칼럼 ⓒ매일노동뉴스 캡쳐

김 후보는 칼럼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문재인 정부를 향한 노동자와 시민의 기대가 최고에 이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이 발표한 수많은 공약을 한 줄로 정리해보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부정부패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로 요약됐다”며, “노동자들과 시민들에게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하겠는가” 로 되물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안중에는 노동자가 없었다”며 “2010년과 2011년에 시작된 타임오프와 교섭창구 단일화제도는 헌법에서 보장한 노동 3권을 껍데기로 만들어 버렸다”고 지난 정부를 비판했다.

칼럼에서 그는 또 “너나없이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며 “조직된 노동자들의 대표로서 한국노총은 조합원 총투표로 결정된 대로 100만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돼 문재인 후보 선거캠페인을 주도했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김형동 예비후보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45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법부법인 중앙법률원 대표 변호사, 한국노총 중앙 법률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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