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텃밭인 TK지역 중 가장 보수적인 안동예천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했는데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이길수 있습니다” 이삼걸 예비후보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삼걸(민주당. 안동예천))예비후보는 12일 <프레시안>과 인터뷰에서 “전략적인 예산확보와 사업유치를 통해 안동과 예천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고 신도시가 예천에 조성되면서, 안동과 예천이 더 높이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며 “그런데 기대와는 다르게 안동과 예천, 그리고 신도시 간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청 본청의 상황이 이러한데도 불구하고 경북도는 경북 동남권의 제2청사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거듭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안동과 예천 그리고 도청신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안동과 예천에 국가주도의 사업이 유치되어야 하고, 도청 신도시와 연결되는 직통도로를 건설해 접근성이 높아져야한다”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또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앙정부의 힘과 예산이 투입되어야만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며 “중앙정부에서 행자부 재정과장과 지방재정세제국장 그리고 행정안전부 차관을 역임하면서 지방재정과 정부예산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저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삼걸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41%대의 높은 득표율을 보인적이 있다”며 “당시 저에게 표를 주셨던 분들이 다시 믿음을 주신다면 민주당 깃발을 안동예천에 반드시 꽂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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