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학년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 연기와 개강 후 2주간 비대면 수업대체로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신학기를 맞이해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각 학과에서는 신입생별 지도교수를 배정해 기초상담을 진행하고,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오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1,700여명의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개별 전화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임경희 학생상담센터장은 “이번 2020학년도 신입생 상담관리 프로그램이 개강 연기로 인해 혼란스러워할 학생들에게 소속감과 안정감을 부여하고, 학생과 교수간의 친밀도 향상 및 학사행정의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추후 학사일정에 따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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