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12일 PC방과 같은 소규모 민간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 집단 발병 위험성으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소규모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 비말 및 접촉 감염우려가 높은 소규모 민간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 감염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군은 지난 5일부터 PC방, 동전노래방,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출입이 빈번한 소규모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주 1회 방역을 진행했다.
또한, 민간체육시설 26곳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개인위생과 자가소독법, 코로나 예방 행동수칙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밀폐된 소규모 민간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 위험성이 높은 만큼 이용자들이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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