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배달음식업계의 새바람이 될 '배달의 명수'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출시됐다.
12일 전북 군산시에 따르면 야구명문인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에서 이름을 딴 '배달의 명수'로 군산시민과 함께 지역사랑의 마음을 담아 '경제야 날아라'는 비전 아래 경제회생의 역전홈런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배달의 명수'는 가맹점의 마음과 소비자의 마음을 담은 심심할인(마음과 마음을 더해 혜택이 두배로) 혜택으로 사용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출시 후 배달의 명수에서 주문하는 소비자 500명에게는 2000원을 할인해주고, 사업주들의 마음을 담은 즉시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군산시 SNS를 통한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강임준 군산시장은 출시된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대상자들이 배출하는 쓰레기 수거와 소각으로 연일 고생하고 있는 직영미화원들에게 배달의 명수로 직접 격려물품(치킨)을 주문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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