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최상화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천포신항과 남일대일원을 서부경남 사천, 남해, 하동을 잇는 남해안의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객과, 내륙지 관광객을 서부경남으로 유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사천공항 활성화 및 ‘2021년 1월 삼천포항↔제주카페리 취항, 남부내륙철도 신설로 삼천포의 접근성이 용이해지기 때문에 내륙과 남해안, 제주간 관광 요충지로의 발전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오션 비스타 제주호’ 카페리가 취항하는 삼천포신항 배후지와 연계한 관광자원 조성이 필요하고 일부 개발된 남일대유원지 나머지 ‘잿등민둥산’과 신향마을, 진널방파제를 잇는 관광자원 활성화를 강조했다.
관광자원 개발의 배경에는 2019년 12월 고성하이발전소 우회도로 확정(삼천포도서관↔용강정수장↔봉남동↔향촌동)과 2021년 1월경 삼천포항-제주간 카페리 재취항(삼천포항 도심과 가까우며, 제주카페리 취항에 따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중물 필요)등 우호적인 주변여건의 변화가 크다고 설명했다.
향후 개선 및 개발(안)으로 남일대와 진널방파제를 연계한 편익시설(카페거리, 벽화마을, 실비거리 등) 확충, 남일대 유원지내 편익 및 휴양시설 설치, 잿등민둥산과 신향마을 도로 조속 개통과 향촌(남일대, 진널방파제), 동서동(용궁시장), 대방, 실안을 연계한 관광단지의 지속적인 개발을 공약했다.
또한 넓은 부지의 남일대유원지 활용방안으로 세계조각대회 유치와 더불어 행사에 출품되는 작품과 조형물을 통해 세계조각공원을 조성하며, 정기적으로 조각비엔날레의 개최로 남일대유원지의 세계조각공원을 찾는 관람객을 장기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계획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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