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공적마스크 공급 5부제 시행에 따라 주민들의 마스크 구매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약국운영 일손부족을 덜어주기 위한 현장 인력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공적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지난 10일부터 지역 내 약국 16곳의 마스크 판매현황을 조사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약국 5곳에 5명의 공무원을 지원했다.
이들 지원인력은 주민등록증 확인, 마스크 소분, DUR 시스템을 이용한 중복구매 조회·입력 등 판매 업무를 보조하며 공적마스크 5부제가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은 이번 지원으로 주민들이 장시간 줄서서 대기하는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모든 약국을 방문해 공적마스크 판매 애로사항을 듣고 5부제 구매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 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영월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는 상태이며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가정용락스를 활용한 자가소독 방법, 마스크착용하고 의료기관 방문하기, 외출 자제하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도록 잡중 독려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