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11일 365세이프타운 대회의실에서 ‘365세이프타운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류태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상생발전소㈜ 김광수 대표가 직접 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지난해 12월 착수한 ‘365세이프타운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장기발전 및 활성화 전략을 비롯한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진단, 운영프로그램과 보유 콘텐츠 진단, 입장료 일부 지역사랑상품권 환원 이후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광수 대표는 365세이프타운에 대해 운영인력의전문성 문제와 고객데이터 부족, 홍보전략 부족 등 15가지 문제점을 바탕으로 고객중심 전략화, 콘텐츠 고도화, 마케팅 적극화, 맨파워 강화, 당면과제 즉시 해결 등 5가지 경영목표를 제안했다.
또한, 고객데이터 고도화, 5대 안전체험관 수준 강화, 홈페이지 활성화, 운영인력 전문성 강화,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등 15개 과제 실행계획을 제시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이번 용역이 365세이프타운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한 사람의 전문가가 이를 해결할 수 없는 만큼 시 내부에서 모두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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