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 소규모 집단시설 37개소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리강화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복지시설에 마스크와 살균제, 손 소독제를 배부했다. 하루에 1회 이상 자체소독을 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2월부터는 주기적으로 요양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과, 10일부터는 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에 대해 매일 체크리스트에 따른 점검을 실시하는 등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요양원과 장애인시설 11개소에 대해서는 행복나눔과에서 공무원과 시설을 1:1로 지정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각종 방역물품이나 홍보물품 등을 전달했고, 요양병원 3개소는 의사 야간대기, 주 1회 이상 소독, 신규 입원금지, 외래진료와 입원환자 분리 진료를 실시하고 각종 프로그램 운영도 중단 했다.
사회복지법인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좋은 이웃들’의 지원으로 10일부터 2일간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33개소에 대해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가조면 소재 복민요양원은 지난 9일부터 생활노인과 함께 가족부양을 위한 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과 생활노인 70명 총 106명이 자발적인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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