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전주국제영화제 개최도 미뤄 버렸다.
10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당초 4월 말에 열릴 예정이던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일정을 약 한 달 연기했다.
이에 영화제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열흘 간 개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전주를 대표하는 국제행사인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제 게스트와 관객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엄중히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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