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부터 코로나 19 감염 고위험군 취약계층에게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수제마스크 700개를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1인당 2개씩 350명에게 지원할 예정인 필터 교체용 수제마스크는 협의체가 마스크 재료(원단, 필터)를 지원하고 더베스트 수선집 조해옥 대표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재봉틀을 이용, 해 손수 제작한다.
이 마스크 제작은 최근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 발표의 하면 면 마스크도 정전기 필터를 부착하면 보건용 마스크(KF80)만큼 비말 입자차단 효과가 있다고 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공적 판매처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수요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 취약계층이 이를 구하기 힘들어 수제마스크를 제작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오운석 민간대표위원장은 “최근 경북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증가하면서 마스크를 더욱 구하기 힘들어져 관내 취약계층의 불안감도 고조되는 가운데 재능기부를 통해 면 마스크를 제작해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한결 마음이 한결 놓인다. 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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