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두관 의원 "양산을 부울경 교통 중심지로 만들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두관 의원 "양산을 부울경 교통 중심지로 만들 것"

9일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KTX 양산역, 양산도시철도 조기 개통 건의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 후보 김두관 의원은 10일 양산시 동면에 ‘동남권 광역교통본부’를 설치해 양산시를 부울경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지난 9일 여의도 자신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부산~양산(웅상)~울산 광역철도 건설을 포함해 KTX 양산역, 양산도시철도 조기개통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부산~양산 웅상~울산 간 광역철도 조성 필요성에 대해 “양산 동부 지역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다른 선택지도 없이 오직 버스로만 대기와 환승을 반복해야한다”라며 “웅상 주민들의 교통복지와 양산발전,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꼭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9일 여의도 자신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KTX 양산역, 양산도시철도 조기대통의 필요성을 건의하고 있는 김두관 의원.ⓒ김두관 의원실
김 의원은 또 "부산~양산(웅상)~울산 광역철도는 울산과 부산으로 출퇴근하며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양산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며 "광역교통 관련 중장기 법정 계획인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1~'40)’,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1~'25)’과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30)’에 반드시 반영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이어 "“부산~양산 웅상~울산 광역철도 노선은 동해선, 정관선과 함께 부산~양산~울산 순환철도망 구축을 위한 중요한 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95년 민선1기 선거에서부터 후보자들이 수십 년 동안 공약사업으로 내세웠으나 번번히 지키지 못했다"며 "김포에서 오랜 숙원 사업들을 해결한 ‘밀린숙제 해결사’로 불렸던 만큼 반드시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직접 현장 방문을 통해 점검했던 노포~북정 양산 도시철도 사업도 조기 개통을 위한 국비 반영을 요청하고, 양산 시민의 숙원 사업인 KTX 양산역 신설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양산 도시철도 사업 역시 2011년에 예비타당성조사과 통과되었지만 기본계획 변경, 2공구 사업 유찰 등으로 인해 개통시기가 3년 연장됐다”며 “시민들께서 오래 기다린 만큼 조기 개통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KTX 양산역 역시 양산시민들의 KTX 접근성 보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