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꽃 소비가 감소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매출액이 급감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장석웅 전남교육감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았다.
김인식 사장은 캠페인 영상을 통해 “졸업식과 입학식으로 대목 특수를 누려야 할 화훼농가들이 행사가 취소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중한 아이들과 고마운 이웃,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 선물을 통해 마음의 봄을 선물하자”며 꽃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공사는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본사 및 지방부서 전체 482곳의 사무실마다 공기정화 식물과 꽃을 구입해 비치하고, 개인 꽃병 가꾸기와 기념일 꽃 보내기 등 꽃 소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인식 사장은 릴레이 캠페인으로 침체된 화훼 소비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제안하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오병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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