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사랑의 마스크 아껴쓰기 나눔 챌린지 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수제 면 마스크 제작에 시청 여직원까지 소매를 걷었다.
경남 통영시청 여직원들은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을 시민들을 위해 직접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통영시청 여직원 10여 명은 지난 8일 휴일을 이용해 마스크 100여 개를 직접 만들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마스크 아껴쓰기·나눔 챌린지'에 참여했다.
수제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통영시 직원은 “우리의 작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마스크 나눔 챌린지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통영시로 전달돼 '사랑의 마스크 아껴쓰기·나눔 챌린지'사업 대상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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