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청년회의소와 새마을회가 자체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영덕 청년회의소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6일간 회원 20명과 함께 강구면 소재지 다중이용시설을 돌며 방역과 예방 수칙 홍보 활동 등을 실시했다.
영덕역, 터미널, 초등학교, 중앙상가, 강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부터 취약계층 거주지 및 외곽지역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덕읍 협의회 회원 7명은 영덕읍 소재 화천 행복마을과 매정 예닮노인요양원을 영해면협의회 회원 16명도 지난 8일 영해면 상가와 영해 만세시장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들 단체는 모두 자발적으로 나선 것으로, 앞으로 이 같은 봉사 활동이 필요한 곳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홍 일자리경제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을 위해 방역 활동에 나서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 행정과 군민, 단체가 함께 협력하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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