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남해·하동선거구에서 4·15총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최상화 예비후보는 9일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지역의 체육 시설과 지역민들의 건강복지 실현을 위해 종합스포츠센터를 건립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사계절 장소와 날씨에 상관 없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이 지역 체육인들과 지역민들의 염원이기도 하다"며 "스포츠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수준의 시설을 건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지역의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환경 속에서 겨울과 여름에도 쾌적하게 훈련할 수 있는 전지훈련 장소로 운영할 계획이고 이를 통해 시설 유지비 적자를 면할 수 있고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선수들의 숙소로 유스호스텔 및 지역 내 폐교를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실내 체육시설로는 수영장, 배드민턴장, 실내골프연습장, 헬스장, 다목적시설 등으로 구성하고 야외 체육시설은축구장, 풋살장, 야구장, 테니스, 파크골프장 등을 조성, 동호인과 지역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겠다고 밝혔다.
각 시설 관리와 행정업무에 대한 인력을 지역민으로 구성하여 지역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적절한 규모와 경제성, 수요, 재원조달 방안까지 모든 방안을 염두에 두고 사업타당성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했다. 또한 민간자본을 유치해 일정기간 동안 운영권을 보장해 주거나, 민간자본이 건축 후 시청과 군청에서 임대하는 방식 등이 모두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시,군민들의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군청과 연계해 신체 능력에 필요한 운동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통해 개인 맞춤식 체육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홍보활동도 겸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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