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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김해甲 의원 '국민 100만원 지급하자' 전적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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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김해甲 의원 '국민 100만원 지급하자' 전적 동의

"김경수 경남지사 '재난기본소득' 보전, 이번만큼 긴급구제 필요하다"

"재난기본소득 한시적으로 도입해 볼 만합니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김해甲 국회의원이 김경수 경남지사가 제안한 '모든 국민께 100만원을 지급하자'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의했다.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홍철 의원은 "크로나19 발생 이후인 2월~4월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100 만원 정도 지급하면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민홍철 김해甲 국회의원. ⓒ프레시안(조민규)
민 의원은 "정부는 11조 7000억원 정도의 추경을 편성해서 의료지원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운영자금대출 등 많은 지원대책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면서 "문제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대책이 되느냐에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당장 필요한 것은 생활자금인데 여러가지 신용조건을 붙여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시간도 오래걸리고 국민을 감동시키지도 못한다"며 "간접지원보다는 직접지원하는 것이 절실하고 이번만큼은 '재난기본소득' 보전의 방식으로 긴급구제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정부대책은 여전히 기존의 방식을 답습할 우려가 있다고 에둘러 표방한 것이다.

민홍철 의원은 "이러한 방식에대해 많은 정치지도자들이 여러가지 방안을 제안하고 있는데 중지를 모으면 구체적 실현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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