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청년연합회 8개 단체는 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연합회는 구룡포 향토청년회를 비롯,동해 향토청년회, 오천 청년회, 대송 향토청년회, 연일 향토청년회, 흥해 향토청년회, 청하 향토청년회, 달전 향토청년회 등 총 8개 청년연합회원 50여명 이다.
이들은 이날 원동 농협사거리에서 원리(다이소)까지 주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미용소, 이발소, 꽃집, 어린이집, 주유소, 편의점, 양장점, 문구점, pc방, 노래연습장, 병의원 등 상가에 대한 실내방역을 실시했다.
포항시 청년연합회 신기성 회장은 “주말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한 청년회 소속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힘든 시기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안승도 오천읍장은 “상가 주민들에게 방역과 함께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집단모임을 억제하는 등 다중집합장소 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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